본문 바로가기

강아지 전문지식

강아지 신발 신겨야 하나?(#염화칼슘)

겨울이 오면서 염화칼슘 때문에 강아지에게 신발을 신겨야 하나? 라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신발에 대한 고민과 겨울철 강아지 산책 안전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강아지 신발 신겨야 하나?

겨울날 이미 눈이 내린 뒤 산책로에 염화칼슘이 뿌려져 있다면 신발을 신기는 것도 좋습니다.
신발을 신기면 안전하고 보호자가 발을 안 딱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발이 낮선 아이에게는 큰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가장 안전하게 산책하는 최고의 방법은 염화칼슘이 있는 곳을 지나갈 때
보호자분이 안아서 그 곳을 피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하고
좋습니다.

염화칼슘

추운 겨울날에 인도나 도로 또는 일반 흙길에 '염화칼슘'이 뿌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염화칼슘은 공기 중에 습기로 인해 스스로 녹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해 바닥이 빙판길이 되지 않게 하거나 눈을 녹이는 용도로 쓰입니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유용한 염화칼슘이 강아지들에게는 치명적인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눈이 녹으면서 딱딱하게 굳어서 뭉친 염화칼슘에 의해 강아지 발바닥 패드에 상처가 날 수도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입원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상처가 나서 염증이 생기면 발바닥이 가려워 염화칼슘이 묻은 발을 핥을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들이 염화칼슘 섭취 시 배탈, 설사, 구토, 탈수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